주말마다 대구 호텔 로비를 서성이는 중
지난주 주말이었나, 갑자기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로비에 서 있더라. 결혼 준비라는 게 원래 이렇게 불쑥 시작되는 건지 모르겠다. 사실 처음에는 그냥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‘진짜웨딩박람회’라는 이름이 눈에 띄어서 별생각 없이 사전 신청을 했다. 무료입장이라는 문구에 혹한 것도 있지만, 대구에서 결혼을 하려면 어쨌든 한 번은 이런 곳에 가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… 더 읽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