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담만 받으러 갔다가 덜컥 결제까지 하고 온 날
상담실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훨씬 사무적이었다 강남 어디쯤이었던 것 같은데, 지도 앱을 보면서도 한참을 헤매다 들어갔다. 그냥 궁금해서였다. 요즘 30대들 다들 결정사 한 번씩은 기웃거린다길래, 정말 내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치로 평가받을지 객관적인 수치가 궁금했던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. 들어가자마자 꽤 쾌적하고 조용한 상담실로 안내받았는데, 분위기가 무슨 대기업 인사팀 면접장 같아서 괜히 손에 땀이 났다. 담당 매니저님이 … 더 읽기
